빌립보 교회

신명기 6장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의 말씀은 신앙의 부모가 자녀에게 자자손손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자녀는 이 말씀을 듣고 여호와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순종)는 성경적 자녀교육의 대명사이며 축복의 말씀입니다. 신약의 중심 주제가 '복음'이라면 구약의 중심 주제는 '기독교교육', '신앙교육' 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구원에 이르는 '복음'과 함께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기독교 교육(쉐마교육)' 모두 필요합니다.

랄프 윈터 교수의 4단계 전도 구분에 따르면, 땅끝 선교는 언어 문화적 측면에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전도하는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미주 한인 가정에서 부모가 문화와 언어가 다른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선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앙교육과 신앙전수" 이제 시작하십시오.
유능하게 키우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부모님께 예를 갖출줄 아는 자녀로 키우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인복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작성일 : 15-03-15 07:13
가정신앙화(13) - 솔로몬의 가정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33  
가정 신앙화(13) - 솔로몬의 가정


신앙의 가정에서 자란 믿음의 자녀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결혼은 같은 신앙의 사람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불신자와의 결혼

을 무조건 죄악시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전도의 기회요, 상대 배우자를 그의 육신 뿐 아닌 영혼까지 사랑한다면 이보다 더 아름

다운 믿음의 길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기 자신의 믿음과 자세 등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결혼의 파경을 상대

배우자에게서 찾으려는 무책임한 현 시대의 성숙하지 못한 길을 걷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상대 배우자가 나를 선택한 그

결정이 나와 배우자를 위한 최선이었다는 것을 사랑의 열매로 알게 해야 합니다. 자라난 과정이 다르고, 성향과 취향, 취미와 여가

활용, 선호도와 모든 영역에서의 우선순위가 다른 두 사람이 더군다나 신념과 신앙이 다른 사람과 사랑을 지켜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은 나를 점검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가정 신앙화라는 주제로 솔로몬의 삶을 바라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결혼 생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왕 중에서 가장 많은 영광을 누린 사람입니다. 신앙적으로는 성전까지 지어 봉헌한 사람이며 그때 그가 하나님

께 드렸던 봉헌 기도는 지금까지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애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혼자였을 때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그를

택하여 왕으로 세우고 아버지 다윗과 충신들의 기대에 미쳤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는 그가 곁에 사랑하는 사람을 두면서부터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여자들을 거느립니다. 특히 이방, 즉 외국 여자들을 좋아했습

니다(왕상11:1). 그는 700명의 후궁과 300명의 첩을 둡니다(왕상11:3). 이처럼 그의 곁에는 많은 여성들이 있었지만, 그는 가정

다운 가정을 가져보지 못한 사람이 됩니다. 그는 쾌락을 위한 여자들은 많았지만, 진정한 가정을 이룰 여자는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삶을 이루기 위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가정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쾌락이 아니라 행복입니다. 행복은 자유분방한 생활

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쾌락은 쾌락일 뿐이며, 쾌락은 사람을 소모시킵니다. 쾌락은 삶의 활력을 심어주지 못합니다. 쾌락은 사람

을 허무하게 만듭니다. 반면에 행복은 사람에게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의 활력을 심어 줍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쾌락이

아닙니다. 행복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행복한 삶보다 쾌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만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가정 삶의

실패는 그의 인생 실패로 연결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쾌락에 이끌려 가정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쾌락으로 가정을 세우지 못하고, 세웠다해도 그 가정을 잃게 됩니다. 그토록

아름다웠던 신앙마저 잃게 됩니다. 외국의 많은 여인들, 신앙이 없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여인들을 그의 곁에 둔 것이 문제였습니

다. 신앙의 주관이 흔들리고 이방 여인들이 원하는 대로 행합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지은 사람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합니다.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섬기는가 하면, 암몬 사람의 우상 밀곰을 섬깁니다(왕상11:5). 그는 자신이 여호와의 성전을 지은 예루살

렘 동쪽 산에 모압의 우상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짓짓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씩이나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데도, 그는 멈

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 역시 이방 여인을 아내로 두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그 애절함, 충성심과 경외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사랑하는 여인 뿐 아니라 온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달랐습니다. 솔로몬

은 사랑하는 여인조차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민족은 멸망의 길로 들어서고 둘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될 수 있으면 믿음의 사람과의 결혼을 권고하는 것입니다. 불신자와 얼마든지 결혼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배경만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그의 영혼을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출발하는 가정은 솔로몬의 길로 걷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