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 교회

신명기 6장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의 말씀은 신앙의 부모가 자녀에게 자자손손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자녀는 이 말씀을 듣고 여호와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순종)는 성경적 자녀교육의 대명사이며 축복의 말씀입니다. 신약의 중심 주제가 '복음'이라면 구약의 중심 주제는 '기독교교육', '신앙교육' 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구원에 이르는 '복음'과 함께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기독교 교육(쉐마교육)' 모두 필요합니다.

랄프 윈터 교수의 4단계 전도 구분에 따르면, 땅끝 선교는 언어 문화적 측면에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전도하는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미주 한인 가정에서 부모가 문화와 언어가 다른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선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앙교육과 신앙전수" 이제 시작하십시오.
유능하게 키우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부모님께 예를 갖출줄 아는 자녀로 키우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인복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작성일 : 15-03-13 12:58
만나고 싶은 사람 '참 그리스도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09  
편지 두 통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5년을 회고하니 아무것도 인상에 남은 것이 없고, 다만 선생님께 꾸중 듣고 매 맞은 것밖에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를 아마

생전에 못 잊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 학교 다닐 때는 지긋지긋하더니 이제 나와 생각하니 선생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그것은 아마 이놈이 출세하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니 계셨더라면 아마 이놈은 양정고보를 졸업 못하고 불량배가 되

었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어떻게라도 또 담임을 맡으셔 가지고 저 같은 놈을 있는 대로 다 저와 같이 만드시고, 저에게 하셨듯

일층 더 가혹하게 하셔서 아무쪼록 선생님 사상화하면 선생님 같은 사람이 몇 백 명 될 것이 아닙니까?... 졸업할 즈음 기분이 좋았

던 것은 선생님 덕택으로 제일 꼴치로 졸업하고 또 다른 우인들은 받지 못한 회초리를 받은 것입니다. 그 달초를 시골에 갖다 잘 보

관해 두고 번뇌가 심할 적에는 그것을 내놓고 본답니다.


또 한 통의 편지입니다.


"소생이 학교에 결석만 하고 있었을 때 선생님께서 하숙을 이사하라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에 곧 순종하여 선생님 댁으로

갔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하면서, 선생님의 책망과 훈화는 순종치 못하였사오나 선생님이 믿으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저도 믿기를

작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충실한 교인이 되고자 힘써 왔습니다."



일제시대 양정고보를 꼴찌로 졸업한 어느 학생이 스승의 고마움에 감사해서 김교신 선생님께 보낸 편지입니다. 이 편지에는 무엇

보다 기독교학교 또는 기독교교육에 대해 새로운 희망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기독교 가정, 기독교 교육, 기독교 학교 등의 표현

속에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교육 내용, 교육 장소, 커리큘럼, 취지와 의도 등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르치는 자가 선생님이든 부모님이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인 선생님, '참 그리스도인'인

부모님 이라면 어느 환경에서든 진정한 기독교교육을 펼칠 수 있으며, 가르침을 받는 학생 또는 자녀들은 자연스레 '참 그리스도인'

의 면면을 갖추어 가게 될 것입니다. 제가 목사이지만 목사의 직으로 자녀들을 가르치기 보다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녀들 앞에

서기 위함은 자녀들이 '목사'가 되기 보다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해서 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으로 목회하며, 부모 노릇하고

싶은 것은 '참 그리스도인'을 세우기 위함이며 그런 멋진 그리스도인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